대구도시개발공사, 올해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대구도시개발공사, 올해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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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가 '2023년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6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8곳,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적극 행정과 시정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는 자리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적극 행정 부문에서 10년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가격 산정 기준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서민 주거 안정을 실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공공주택특별법에서 분양 전환 가격을 감정가격으로 하도록 정하고 있다.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 합의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공사는 이를 해결하고자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한국감정평가협회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전국 최초로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 합의에 따른 분양 전환 가격 재감정 평가 사례로 다른 지역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명섭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을 실천하여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