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3년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은 대구의 대표적인 연구 개발 지원 사업이다.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고자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분야를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 도심항공교통(UAM)분야까지 확대한다.

기존 단순 연구 개발 지원에서 벗어나 사업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업과 다른 업종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로 진출을 바라는 기업 등이 대상이다. 대구시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한 뒤 7월 3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추진 체계, 기술성 및 사업성, 계획의 적정성, 정책 부합성 등 평가 항목을 따져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1과제에 최대 2년까지 6억 원 안팎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술 개발 지원 사업으로 매출 1033억 원, 신규 고용 235명, 지식재산권 127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