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23년 제1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는 임업 산림 인재를 키우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생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과정별 25명을 모집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gfi.nfcf.or.kr)에  들어가  '2023년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지원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gfi@nfcf.or.kr) 또는 팩스(054-624-1040)로 신청하면 된다.

7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청송군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교육을 한다.

교육 과정은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 △산림소득 향상(소득)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등 세 과정으로 꾸린다.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은 임업 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60세 미만 경북도 청년 임업인이, 산림소득 향상은 경북도 임업인, 산림청년을 잡(JOB)아라는 대구와 경북에 있는 임업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교육 대상이다. 경북도에서 임업 경영을 하는 대구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임업경영체 등록자를 우선 선발한다.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 교육 대상자인 점을 고려해 방학 기간인 7월 10일~7월 28일까지 교육을 한다.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 과정을 마치면  '임업분야 교육 40시간 이상 이수'를 인정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