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 원 지원
경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 원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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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1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시중 은행 14곳에서 돈을 빌리면 대출금리 일부를 경북도가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은 매출 크기에 따라 3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융자 한도가 5억 원까지 늘어난다.

경북도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하는 기업과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어야 한다.

1월 2일부터 11일까지 시·군에서 신청을 받는다. 28일 결과를 시·군에 알려준다.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늦어도 2월 1일까지 담당 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