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6일까지 갭이어 연계반 참여 청년 모집
대구시, 16일까지 갭이어 연계반 참여 청년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6.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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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6일까지 2023년 '대구 청년 슬기로운 인생 계획 지원 사업' 갭이어 연계반(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갭이어 활동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다.

갭이어는 봉사, 여행,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를 재탐색하는 기간을 뜻한다.

갭이어 연계반,  힘내라 라이프, 힘내라 커리어, 힘내라 스타트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갭이어 연계반은 갭이어 연계반은 취업반과 창업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반은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 공기업 NCS 기반 취업 준비 전략, 2023년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전략 등을 다룬다. 

창업반은 시장 조사 및 사업 환경 분석 전략, 영업 방법 수립 및 기업 경영 등을 다룬다.

수료자에게 지원금(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제공한다. 

1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선발 청년은 취업반 또는 창업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6주 동안  취업 및 창업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이어야 한다.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https://youthdream.daegu.g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고문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갭이어 연계반을 뺀 프로그램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 참여 대상이다. 6월 중순께 별도로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직장인, 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료 뒤 취미 프로그램(클라이밍, 테니스, 명상 등)과 연계해 청년의 자생적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청년 슬기로운 인생 계획 지원사업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청년이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갭이어 연계반 모집에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