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능형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
대구시 지능형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5.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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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각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아이 오 티(I.o.T, Internet of Things)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성당네거리, 남침산네거리, 중동네거리 등 교차로 29곳에 130대를 6월 말까지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지능형 음향신호기 352대와 아날로그 음향신호기 239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5년까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음향신호기를 I.o.T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아날로그 음향신호기는 훼손 또는 고장 관리가 어렵기에 지능형으로 바꾸려 한다.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