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31일부터 경주서 열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31일부터 경주서 열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5.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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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 분야 업체 100여 곳이 홍보관을 열고 경북 시군 6곳도 홍보관 및 관상어 전시관 등을 마련한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 수산자원연구원 등 도내 기관 및 업체 등이 60여 곳이 경북의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한다.

31일 경상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열어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 및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수산기업 대상 구매 상담회, 내수면 양식 창업교육도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경북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을 발굴해 '경상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수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수산물 시식행사에서는 송어 그라브락스 샐러드, 경북어촌밥상 3종 세트 등 경북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명품 붉은대게 1000마리를 제공하는 무료 증정 이벤트도 연다.

31일 유명 유튜버 쯔양, 6월 1일 수빙수가 박람회를 방문해 관람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제트스키, 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전시품과 관광 정보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ceans.co.kr)에서 미리 등록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방문객에게 5000원짜리 할인쿠폰 5000장을 제공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통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경북도는 앞으로 환동해 중심지로의 역할을 다하고 해양수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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