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공동주택 공시가격 지난해보다 하락
올해 대구∙경북 공동주택 공시가격 지난해보다 하락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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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대구는 22.06%, 경북은 10.03% 떨어졌다.

국토교통부가 27일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대구는 지난해보다 22.06% 떨어졌다. 전국 평균인 18.63%보다 더 하락했다.

세종(30.71%), 경기(22.27%)에 이어 하락 폭이 컸다.

또 지난달 발표한 공시가격(안)과 차이가 없다.

경북은 지난해보다 10.03% 떨어졌다. 전국 평균보다 하락 폭이 작았다. 지난달 발표한 공시가격(안)보다는 0.01%포인트 하락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떨어지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 등 1가구 1주택자 보유세도 줄어든다.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