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대구∙경북 땅값 떨어져
올해 1분기 대구∙경북 땅값 떨어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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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대구와 경북 두 곳 모두 땅값이 떨어졌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조사'를 보면, 올해 1분기 대구 지역 땅값이 0.13%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보다 0.28%포인트 지난해 1분기보다1.00%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1분기 대구 지역 땅값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월별 기준으로 볼 때 전달보다 하락 폭은 줄었다. 1월 -0.03%, 2월 -0.06%, 3월 -0.04%로 나타났다.

이 기간 대구 지역 토지 거래량은 9995필지다. 지난 분기보다 0.6%, 지난해 1분기보다 22.2%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포함한 수치다.

하락 폭은 전국 평균보다 작았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1446 필지로 지난 분기보다 28.9%, 지난해 1분기보다42.3% 줄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뺀 수치다

올해 1분기 경북 지역 땅값은 0.02% 감소했다. 지난 분기보다 0.21%포인트,지난해 1분기에 견줘 0.55%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은 0.05%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보다 0.09%포인트, 지난해 1분기보다 0.96%포인트 하락했다.

[국토부 자료 발췌]
[국토부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