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육대회, 21일 울진서 개막
경북도민체육대회, 21일 울진서 개막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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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경북 울진에서 개막한다.

20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연다.

올해 도민체육대회 슬로건은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시군 23곳에서 선수·임원 1만 1000여 명이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경쟁한다.

성화는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해 읍면 10곳을 돈다.

성화 봉송 최종 주자인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이 성화를 점화한다.

20일 오후 7시부터 성화 안치식에 이어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에 올라 체전 열기를 돋운다.

21일 오후 7시 25분부터 이무진밴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정동원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대회 기간 동안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