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6월 24일 고령군청 구내식당에서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는 대표음식(메뉴) 개발을 통해 특색 있는 맛과 멋을 곁들인 음식을 새롭게 발굴하여 고령군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국, 탕, 찌개, 볶음, 찜, 전골, 면 요리 등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단품 메뉴와 이와 어울리는 반찬, 후식을 3~5가지 곁들인 한 상 메뉴를 만들어야 한다.

고령군 관련 스토리가 있는 1만 원 안팎 가격인 한 끼 식사이어야 한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할 16팀을 선정한다.

6월 24일 2조로 나눠 8개 팀씩 경연한다.

상금은 2000만 원이다. 대상 1팀 1000만 원, 최우수상 2팀 200만 원씩, 우수상 3팀은 100만 원씩, 장려상 10팀은 30만 원씩을 준다.

5월 8일~5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방문 또는 우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고령군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내 고시/공고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