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대구ㆍ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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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11일 낸 2023년 3월 대구ㆍ경북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을 보면, 3월 지역 상장법인 117곳의 시가총액은 100조7394억 원이다. 지난달보다 41조 1037억 원(68.92%) 늘었다.

이는 대경 상장법인 최대 시가총액으로 1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유)POSCO홀딩스 및 (유)티웨이항공의 본점 이전으로 시총이 31조 8192억 원 늘었다.

나머지 대경 기업은 9조 2845억 원 증가했다.

여기에 비금속 광물, IT부품, 철강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 42곳의 시가총액은 73조 3412억 원이다. 지난달에 견줘 37조 2313억 원(103.11%) 늘었다.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한전기술 등이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75곳의 시가총액은 27조 3981억 원이다. 지난달보다 3조 8723억 원(16.46%) 늘었다. 엘앤에프, 포스코엠텍, 포스코ICT 등이 증가했다.

대·경 투자자 거래대금은 6조 7108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1230억 원(48.54%)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이 2조 6421억 원(34.19%), 코스닥시장이 4조 687억 원(59.63%) 늘었다. 전체 투자자에 견줘 대·경 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1.23%로 지난달보다 0.12%포인트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