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월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곳 운영
대구시, 4월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곳 운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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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4월부터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했다. 2022년까지 3500차례 이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관내 화원 20곳을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치료센터는 대구시 도시농업 공식 누리집 '대구도시농업포털(http://cityfarm.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관리가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까운 치료센터에 예약한 뒤 방문하면 세대당 분갈이 1개(크기 20×20㎝ 이내) 뿐 아니라 식물상태 진단 및 치료, 식물관리 기본지식을 상담할 수 있다. 추가로 분갈이를 하면 비용이 생기기도 한다.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등 식물 관련 자격을 갖춘 화원으로 구성했다.

올해부터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에서 예약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