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개인차주∙소상공인∙중소기업 1조 6000억 원 지원
DGB대구은행, 개인차주∙소상공인∙중소기업 1조 6000억 원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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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개인차주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1조 6000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인차주에 9900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에 6470억 원 규모로 금융 및 경영컨설팅 확대, 금융 접근성 확대 등 비금융 지원 등을 한다.

개인차주 지원은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햇살론뱅크' 지원 규모를 지난해 167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늘리고 신규 금리를 0.5%포인트 내린다.

'새희망홀씨대출'은 1000억 원 규모로 금융 지원을 한다. 금리 0.5%포인트를 인하한다.

신용 7등급 이하 개인차주에게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민과의 동행과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한 상생금융 확대 방침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보듬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