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새 대구시청사 지금 자리에...추진위 발족
대구 중구, 새 대구시청사 지금 자리에...추진위 발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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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26일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대표, 경제, 역사,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꾸린다.

추진위는 대구시 신청사를 중구 동인동 현재 있는 곳에 지어야 하는 당위성을 드러내고자 자료와 사례를 모으고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여론을 듣는다.

대구 중구는 앞서 구비 1900만원을 들여 대구시 신청사 건립 구상안 용역을 맡겼다. 다음달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의회도 지난 11월 '대구시청사 현위치 건립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대구 중구가 맡긴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청사 현재 위치 신축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 구·군으로부터 후보지를 신청 받아 시민참여단 평가와 투표로 신청사 터를 정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청 모습.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청 모습. [대구 중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