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3년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지원 사업' 대상자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3자녀 이상인 가정의 고등학생을 지원한다.

1년 전부터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조손 가정도 포함한다. 

출생 3순위, 4순위, 5순위 이상 자녀가 당해 연도 대구시에 있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재학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가정에 입학 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