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직 근로자 공개 채용
대구시, 공무직 근로자 공개 채용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3.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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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3년도 제1회 공무직 근로자 공개 채용 시험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14명을 뽑는다. 현장근로원 3명, 상담원 1명, 청소원 10명이다.

이들은 올해 7월부터 대구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한다.

기존 채용시험과 달리 근무 부서를 지정하지 않고 직종별로 통합 선발한다. 부서 결원 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치한다.

장애인 특별전형을 별도 신설해 청소원 직종에서 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도 장애인 가점을 주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응시할 수 있다.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은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으면 된다. 장애인 및 상담원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이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과 취업 지원 대상자에게 채용 단계별 가산점을 준다. 현장 근로원 직종과 상담원 직종은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심사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채용 직종별 응시자격과 가점사항, 제출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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