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육아 휴직 업무 대행 동료에 수당 지원
경북도, 중소기업 육아 휴직 업무 대행 동료에 수당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3.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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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근로자 양육 부담을 덜고 육아 휴직을 활성화고자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우선 23명에게 수당을 지원한다. 성과를 살펴 확대할지를 검토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육아 휴직자 대체 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 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면 수당을 동료 명의 계좌로 직접 지원한다.

육아 휴직 업무 대행 동료에게 6달 동안 30만 원씩를 준다.

중소 기업은 도내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말한다. 

참여 희망 중소 기업이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 약정을 맺고 업무 대행 동료를 선정하면 수당을 지급하는 형식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90% 경감, 아픈 아이 동행 서비스, 119 아이 행복 돌봄 터 등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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