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백설기데이 행사 열어
경북농협, 백설기데이 행사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3.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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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안동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꿀 백설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백설기 데이는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 마케팅 대신 우리 쌀로 빚은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하는 날이다.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 정신을 드높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기념일로 정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7kg로 역대 최저치다. 1992년의 소비량 112.9kg에 견줘 절반 수준이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해마다 3월 14일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의미를 가진 백설기로 정을 나누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경북농협도 건강한 우리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