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4호선 경대교역 신설 검토
대구도시철도 4호선 경대교역 신설 검토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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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대구도시철도 4호선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대교역을 추가해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에서 제기한 요구사항을 검토했다.

해당 노선 명칭을 엑스코선에서 도시철도 4호선으로 바꿔 부른다.

경북대북문역과 엑스코역 위치를 경북대북문, 엑스코 방향으로 조정한다.

대구공고네거리와 경대북문역 사이에 경대교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엑스코 동관서 서관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 변경 계획안은 과도한 추가 사업비,  시민 안전 우려, 차량 주행 편의성 저하 등으로 추진이 어렵다.

차량 형식은 철제차륜 AGT(자동 안내 차량) 방식을 유지한다.

대구도시철도 4호선은 사업비 7805억 원을 들여 수성구민운동장역, 동대구역, 경북대, 이시아폴리스를 잇는다. 길이는 12.5㎞다.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