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9~22일 임시회 열어 추경안 등 처리
경북도의회, 9~22일 임시회 열어 추경안 등 처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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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가 9일부터 22일까지 제338회 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3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이 도정 및 교육 행정 현안 사항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김창기 의원이 지방소멸 대응,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도립박물관 건립,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확대 추진을 다룬다.

정한석 의원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후속 조치, 평생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건의, 칠곡군-대구시 북구 학군 조정 및 특화 중점학교,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추진을 두고 묻는다.

최덕규 의원은 농업대전환을 위한 농업예산 증액, 수해로 인한 하천 퇴적물 처리 및 수해예방, 도시계획 과정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편입되어 발생하는 피해민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주변지역 활성화 등을 질문한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조례안 20여 건의 처리한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데 적절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