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주는 봄의 전령사 미나리 수확이 한창이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미나리는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하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어 줄기가 연해 생으로 먹기도 좋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지만, 특히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으로 먹으면 아삭한 미나리가 입안 가득 봄의 향이 퍼진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