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새 인사체계로 수평 조직문화 구현
DGB금융지주, 새 인사체계로 수평 조직문화 구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3.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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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새로운 인사체계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현에 나선다.

3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로운 인사 체계를 세웠다.

1~7급으로 나누던 일반 직원의 직급을 폐지한다.

부서장을 뺀 모든 직원 직위를 프로페셔널 매니저(Professional Manager, PM)로 바꾼다.

역량과 리더십을 기준으로 일반 직원 가운데 '팀리더'를 선발한다.

개인과 조직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갖췄다. 수시 성과 관리 시스템, 다면평가를 도입했고 평가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계열사 사이 인력 교류도 할 방침이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6달 동안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임직원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인사체계 방침을 정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지주 직원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수직체계에서 수평적인 체계로 변화를 줬다. 그룹의 최고 인재가 업무에 몰입하고 충분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HR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지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