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첫 추경예산안 도의회에 제출
경북도, 올해 첫 추경예산안 도의회에 제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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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5176억 원에 이른다.

고유가와 고금리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시대를 가속화하는 핵심 과제 추진에 예산을 편성했다.

중소기업행복자금 확대에 5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479억 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 보전에 40억 원, 고물가 대응 소상공인 온라인 특판전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지방시대 선도 국제컨퍼런스에 2억 5000만 원, 지방 주도 신성장 모델 발굴 전문가 포럼에 1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산업기반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지원 20억 원,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추진 10억 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34억 원, 지방의료원 의료 인력 인건비 지원 30억 원, 경북형공공보건의료협력강화구축 1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천년건축시범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6억 원, 대구경북공항공사 설립 타당성 조사에 2억 원,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에 2억 원을 편성했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55억 원, 들녘특구 시범 운영에 16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25억 원, 국제경북관광산업 교류전에 25억 원, 글로벌 문화 교류 협력사업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이 추경예산안은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2일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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