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친환경차 1만 1462대 보급 지원
대구시, 올해 친환경차 1만 1462대 보급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2.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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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친환경차 1만 1462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가지난해보다 16% 정도 증가했다. 

대구시는 2011년 공공기관, 2016년 민간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나서 지난해까지 3만 4901대를 보급했다. 2027년까지 1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차 1만 1462대를 민간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7877대, 이륜차 3335대, 수소차 250대다.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바꿀 때 보조금을 먼저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에 1030만 원까지, 전기소형화물차 1600만 원, 전기중형버스  6000만 원까지 차종별로 차등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3250만 원을 지원한다. 

고가인 전기승용차 차량은 보조금 지원을 제한한다. 57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전액 지원한다.  8500만 원 이상에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전기택시는 200만 원,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승합차(중형)는 500만 원을 국비로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때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