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부터 3차원 지도 모바일 서비스 시작
대구시, 내년부터 3차원 지도 모바일 서비스 시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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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구 생활 정보를 3차원으로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구가 처음으로 서비스를 한다. 

대구시는 3차원 지도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전역이 들어있는 3차원 지도와 대구지도포털 2차원 지도를 아울렀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해 행정, 생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건물과 지형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줄여 고품질 3차원 지도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D가상투어 및 3D분석, 부동산정보 조회, 내 위치주변 정보검색,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 길찾기 등 실생활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 지진대피소, 체육시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3차원 지도를 실시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웹사이트(https://map.daegu.go.kr)에 들어가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대구 3D모바일', '대구 3차원지도', '대구 모바일', '대구 전기차충전소', '대구 길찾기', '대구 부동산정보조회' 등 키워드로 검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대구 3차원 지도 모바일 시스템 주요 서비스. [대구시 제공]
대구 3차원 지도 모바일 시스템 주요 서비스.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