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3월 2일까지 '2030청년 창업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30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의 창업을 지원해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사업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중구는 문화, 예술, 관광, 한방 등 중구 특화 분야와 관련 콘텐츠 분야에 창업 아이템이 있는 청년 창업자 7명을 뽑는다.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1년 동안 최대 2000만 원 어치를 지원한다. 대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 2층에 있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공용 사무기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공고일 현재 사업장 또는 예비사업장을 중구에 둔 대구시 거주 청년으로 나이가 만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대구 중구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 내면 되고 우편이나 이메일(krh@dctc.kr)로도 보내도 된다.
중구는 1차 적격 심사, 2차 서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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