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룸카페, 멀티방, 만화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24곳을 대상으로 구·군,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으로 지난 15일 점검 및 단속을 벌였다.
청소년 출입 금지 표시를 내걸지않는 만화카페 1곳에 시정명령 처분을 했다.
투명창을 작게 내는 등 유해 요소 제거가 미흡한 업소 2곳에는 즉시 보완토록 계도했다.
점검 대상 업소 가운데 14곳은 투명창을 내거나 문을 없애는 등 유해 환경을 자발적으로 해소했고 7곳은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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