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에 한시적으로 긴급 난방비 9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2월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다.
한 가구에 10만 원씩 준다.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에 입금한다.
군위군은 지난 15일 기존 대상자 877가구에 지급했다.
전출입자 및 신규 책정 수급자에 3월 지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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