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시행
DGB대구은행,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시행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2.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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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곳은 고금리 등 3고 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자 지난 1일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중신용 곧 NICE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이고 839점 이하인 소기업및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기존 보증상품에 견줘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1.5% , 분할상환 CD+1.8%)와 함께 한 사업자에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된다.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를 갖춘 뒤 DGB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있는 DGB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복합 금융 위기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