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홍보단인 '오페라팬' 8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을 홍보하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활동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다.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 공연, 오페라축제, 시민 아카데미 등을 홍보한다. 

올해부터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그 기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두 분야로 구분해 온라인 홍보를 한다. 

오페라팬에게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공연 입장권을 준다. 한 사람에 2매를 준다. 수료증을  발급하고 공연 티켓을 추가로 예매하면 30%를 할인한다. 활동ID카드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 수강권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제한도 없다.

27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smchoi@dgfc.or.kr)로 보내면 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