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6일 오후 2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일원에서 故 김광석 27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추모행사는 추모제와 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

추모제는 김광석길 콘서트홀 김광석 전신동상 앞에서 진행하고 추모공연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연다. 

오프닝 공연은 국악퓨전밴드 소리취한달이 김광석을 새롭게 해석해 흥을 돋운다.

김광석길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도 함께 해 추모 공연의 마지막을 맡는다. 박창근은 김광석을 주제로 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출연하고, 김광석길에서 버스킹 공연도 했다.

심상명 밴드, 어쿠스틱 인디밴드 가을정원, 혼즈가 출연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