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프라이드 상품 6개 선정
경북도, 올해 프라이드 상품 6개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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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4일 지역 기업 6곳 제품을 '경북 프라이드 상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니텍스제침 '제침', 두원테크 '플라스틱 OLED 얼룩검사 및 보상기', 월드에너지 '흡수냉동기 및 흡수냉온수기', 윈텍스 '메쉬 패브릭', 하나 '접착기', 호신섬유 '천연감성 여성 의류용 소재'를 올해 새로이 뽑았다.

경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을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경북 프라이드 상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금껏 '경북 프라이드 상품'으로 올해 6개를 포함해 모두 74개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프라이드 상품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컨설팅 제공, 해외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프라이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껏 경북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에 22곳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 '월드클래스300'에 4곳이 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강소기업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든다. 세계적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와 경북 경제 뿌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 쪽에서 세번째)가 14일 도청에서 경북 프라이드 상품 지정서를 기업에 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 쪽에서 세번째)가 14일 도청에서 경북 프라이드 상품 지정서를 기업에 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