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3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을 하는 고등학교 유형이다. 

모집인원은 대구 지역 16곳, 3786명이다. 

입학전형은 취업희망자 전형과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를 졸업한 뒤 특정 분야 취업 또는 창업 의지가 있는 학생 263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은 1152명을 뽑는다.

대구 지역 중학생은 본인 출신 중학교, 다른 시·도 중학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 희망 고등학교에 원서를 내면 된다.

대구에는 특성화고는 공업계열과 상업계열, 가사ㆍ실업계열이 있다.

특성화고보다 먼저 입학전형을 한 대구 마이스터고 4곳(경북기계공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일마이스터고)의 지원율은 평균 1.93:1로 지난해 1.38:1보다 상승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