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15일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CEO 참석 대학생 어프렌티스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어프렌티스(apprentice)란 경영학 지식과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으로 공사의 주요 과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북대학교 경영·경제 학술동아리 T.O.P(Try One Position) 회원 10명과 정명섭 사장 등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공사 ESG 경영 활성화 △공사 맞춤형 안전 문화 확산 △공사 온라인 홍보 활성화와 콘텐츠 제안 등 3가지 방안을 주제로 하여 공사의 개선 과제 아이디어를 냈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발표회는 산학 협력으로 지역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발표회에서 나온 내용을 공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