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CCTV로 불법 주·정차 차량 45만 건 단속
대구서 CCTV로 불법 주·정차 차량 45만 건 단속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11.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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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CCTV로 불법 주·정차 차량 45만 1610건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고정CCTV와 이동CCTV, 버스 탑재CCTV 등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45만 1610건을 단속했다.

고정CCTV는 772곳에 설치돼 17만 5907건을 적발했다.

이동CCTV는 차량 35대에 설치돼 18만 2128건을, 시내버스 탑재형 CCTV는 1만 1312건 각각 적발했다. 

8만 2263건은 주민이 신고했다.

과태료 징수액은 수성구가 31억 7500만 원, 북구 21억 5100만 원, 달서구 13억 7900만 원, 동구 11억 3200만 원, 중구 7억 2800만 원, 서구 6억7000만 원, 남구 6억 6700만 원, 달성군 5억 8100만 원이다.

지난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건수는 63만1793건으로 이동CCTV 25만 9832건, 고정CCTV 25만 4985건, 시내버스 탑재형 CCTV 1만 9964건, 주민 신고 9만 7012건이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