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은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확히 마련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조례안은 5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18일 경상북도의회 제33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