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29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4차 분양에 나선다.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대구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분양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17필지 29,433㎡다.

제조시설용지 유치업종별 공급규모는 전자정보통신(C26,C28)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C27, C29) 9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C31) 2개 필지이다. 또한,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구역 내 A10블록(27,422㎡, 18개 필지)에 조성될 안광학산업 집적지 가운데 5필지(7,440㎡)를 공급한다.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C27193)을 영위하는 완제품 제조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완제품 기업의 제품전시·판매장(브랜드 쇼룸)을 건물 전면부(1층)에 설치하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분양 필지별 면적은 최소 1129㎡, 최대 2,367㎡로 구성했다.

분양 기준 가격은 조성 원가(5백만 2000원/3.3㎡)에 견줘 10% 내린3.3㎡에 450만 2000원이다. 필지별 분양 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다르다.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10월 31일 최종 입주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및 금호워터폴리스 홈페이지 또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