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김용현, 황두영․허복 의원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에 있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달팽이모자원을 함께 찾았다.

달팽이 모자원은 한국인 남편의 폭력,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 한부모가족의 자립지원 시설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용현 도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도의회에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황두영 도의원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허복 도의원은 "멀리 이국땅으로 와서 명절을 보낼 이주여성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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