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국비 3조 700억 확보...올해보다 676억원 늘어
대구시, 내년 국비 3조 700억 확보...올해보다 676억원 늘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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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내년 국비 3조 719억 원을 확보했다. 10년 내리 국비 3조 원 이상을 확보했다. 

내년 국비 확보액이 올해보다 676억 원 늘었다. 

미래 먹거리 사업과 SOC사업 등에서 정부안보다 1817억 원이 증액됐다.

물산업클러스터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에 7억 원이 새로이 반영됐다. 

물산업클러스터 실험기자재 구입에 124억 원이 늘어났다. 

미래형 자동차 전용관 조성에 20억원, 스마트 클린 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22억원 등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 입지를 다질 예산을 확보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1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에 50억 원이 늘어났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5억 원, 지역 주력 특화 산업 육성 117억 원,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64억 원 등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투입할 국비도 확보했다. 

이밖에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연구, 옛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등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했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