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골프장 농약 잔류량 안전
경북도 골프장 농약 잔류량 안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8.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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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실태 조사를 해보니 농약 사용 안전기준을 지키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나오지 않았다. 갈색잎마름병, 동전 마름병 등을 방제하려 사용하는 잔디 사용 허가 농약(13종)만 조금 검출됐다.

골프장 54곳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방류구, 연못) 시료 486건을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7종), 일반 농약(20종)을 검사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은 건기와 우기로 나눠 두 차례 불시에 조사하고 있다.

고독성 농약이 나오면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린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