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수욕장 모래 환경 기준 ‘만족’
경북 해수욕장 모래 환경 기준 ‘만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7.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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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해수욕장 23곳의 백사장 모래는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모래 토양 검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역 동해안 4개 시군 23곳 지정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인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 크롬 항목을 검사했다. 

카드뮴, 6가크롬, 수은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기준 200 mg/kg)은 평균 10.5 mg/kg, 비소(기준 25㎎/㎏)는 평균 7.62 mg/kg 정도 검출됐다.

경북의 해수욕장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포함해  해수욕장 6곳은 이달 9일, 경주·영덕·울진 지역 해수욕장 17곳은 15일 문을 연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