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6~10일 두류공원 일원 등에서 연다
대구치맥페스티벌, 6~10일 두류공원 일원 등에서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7.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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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이 6일부터 10일까지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만난다.

개막식부터 축제장 환경, 축제 콘텐츠 등 모든 구성을 기존 축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10주년 기념 개막식에는 K­POP 스타와 함께하는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치맥 건배 등을  펼친다.

개그맨 박명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직접 만든 치맥송인 '치맥FLEX'를 관객 앞에 처음 선보인다.

개막 퍼포먼스로 '10주년 기념 치맥 케이크 오픈식'과 '치맥 열열 타임 건배' 등이 진행된다. 

치맥 드론쇼는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존 몽골텐트 형태로 조성된 부스를 컨테이너 부스로 모두 바꾼다. 

두류야구장 앞 100m 구간에 포토월을 조성하고 치맥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맞춤형 포토존도 구성한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크게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치맥클럽' 테마로 운영되는 두류 야구장에는 비즈니스 라운지, 프리미엄 테이블존, 치맥 포토존 등이 조성되고, K-POP 콜라보 콘서트를 보며 치맥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테이블존은 예약을 해야 한다. 식음 테이블 구역 가운데 가장 앞 블럭으로 구매하면 얼음 바스켓에 담긴 맥주 6캔과 축제 시그니처 굿즈인 꼬꼬 머리띠를 1인당 1개씩준다.

2·28 주차장은 '치맥 아이스 펍(Pub)'을 테마로 여름철 쿨링 콘텐츠 공간을 조성한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치맥을 즐길 수 있고 참여형 공연 콘텐츠, 치맥 경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은 '추억의 치맥포차'를 테마로 뉴트로(Nwetro·신복고) 콘셉트 치맥 포차에서 복고풍 음식 판매와 공연이 펼쳐진다.

치맥 버스킹 파크  테마로 운영되는 야외음악당은 힐링테마 공간으로 꾸민다.

치맥의 성지로드' 테마인 두류공원 거리는 스탠딩 로드 식음공간, 아이스 놀이터 등을 조성해 관람객 참여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