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 준공식…축하 공연도 마련
7월 1일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 준공식…축하 공연도 마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6.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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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가 7월 1일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산 하늘다리는 이른바 '사랑의 오작교'로 부른다. 앞산순환도로를 가로지르는 첫 경관 다리다, 다리 중앙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앞산 하늘다리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와 곧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과 연결되어 앞산 일대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잇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앞산빨래터공원도 바뀐다. 지하에 공영주차장 92면을 만들고 지상에 벽천분수와 공연 무대가 딸린 2300㎡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1일 준공식을 연 뒤 이틀 동안 축하공연을 연다. 1일 명품국악공연으로 남상일, 미스트롯 김다현과 김봉곤, 영남국악관현악단, 로사가야금합주단, 고금성, 민정민 등이 출연한다.

2일 명품대중가요콘서트로 문희옥, 이자연, 미스트롯 혜진이, 김민교, 이병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