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난해 귀농가구 전국에서 제일 많아
경북 지난해 귀농가구 전국에서 제일 많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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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710가구가 경북으로 귀농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에 견줘 476가구가 증가했다. 

의성 227가구, 상주가 211가구, 영천 182가구, 김천 172가구다.

30대 이하 청년 귀농가구는 지난해보다 44.1% 증가했다.

전국 시도 귀농 통계를 살펴보면 경북이 2710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 2564가구, 충남 1800가구가 뒤를 이었다.

경북도는 다른 시도보다 경북 귀농인구가 많은 이유는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이 발달해 농업 소득이 높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