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16일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니실에서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은 "한국의 자동차부품 제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활동 등을 적극 추진했다.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대구FC 이사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활동을 펼쳐 사회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처럼 지역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라고 했다.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은 "모교인 계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아 더욱 의미 있고 영광스럽다. 오늘의 성장과 결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그려갈 새로운 도전을 약속드리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계명대 동문으로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