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과 신천 빛으로 물들인다
금호강과 신천 빛으로 물들인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6.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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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과 신천을 아우르는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대구시는 금호강과 신천을 빛으로 잇는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통과구간은 '역동적인 빛의 관문'으로 신천은 '밝고 따뜻한 빛의 명소’로 꾸민다. 

하중도 진입 보도교와 노곡교에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해 경부고속도로 통과구간을 '빛의 관문'으로 디자인한다.

신천도 수성교 동신교 경관조명과 희망분수 등 분수시설 5곳을 새롭게 꾸민다.

대구은행파크에는 '승리의 빛 조성사업'과 '골목상권 불야성 조성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빛 지도 마스터플랜을 연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도시 공간별 성격에 맞는 빛 온도, 조도, 휘도, 색채 변환 등 종합적 기준을 담아 대구다운 야간 경관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대구다운 빛의 정취를 담아 밤이 아름다운 대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