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3차원지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3차원지도 대구시 전역 지형과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했다.
공중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듯 도시 공간을 3차원 지도로 볼 수 있다.
3차원 지도에 있는 건물 어디서든 시간과 계절 변화에 따른 일조권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특정 지역 가시 영역 표시, 1인칭 시점 조망권 분석 등 경관 분석이 가능하다.
표고, 면적, 경사도 등을 3차원으로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도시철도 노선 3개와 대구 지역의 버스노선을 3차원 지도에서 볼 수 있다.
반월당역, 중앙로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 8곳의 실내 공간 정보를 구축해 층별 실내 지도도 볼 수 있다.
가상 관광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심권, 앞산권, 팔공산권 등 권역별 코스와 도심순환관광, 중구 골목투어 등 주요 관광코스를 가상으로 구경할 수 있다.
토지대장과 실거래가 등 부동산 정보도 제공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3차원 지도를 자율 주행과 빅데이터의 3차원 분석, 교통량 및 에너지 사용 분석을 통한 미래 예측 기본 데이터로 활용하기도 한다. 앞으로도 유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플랫폼 품질을 높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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