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에 통나무의자에 새긴 문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가 지난 연말 진밭골길, 내관지길, 유건산 전망대길 등에 상징물 100여 개를 설치했다.
올해 고산 지역 하천 산책로에 100여 개를 더 설치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각을 담는 통나무의자는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사색할 수 있는 감성적 매개체이자 친환경 아웃테리어 소품이며 중간 중간 쉬어가는 쉼표."라고 했다.
추가로 제작하는 통나무의자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인생 문구 50개를 선정해 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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