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난 30일 중구 재활용센터 문을 열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재활용센터는 중고물품 및 사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중구 재활용센터는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동인동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었다.
1층 창고 및 주차장, 2층 전시판매점(가구매장·사무실), 3층 전시판매점(가전매장), 4층 수리실 및 공방, 5층 세미나실로 운영한다.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과 자원 순환 관련 전시 및 홍보관도운영한다.
가구나 가전제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모아 수리와 손질을 거쳐 판매한다.
구입 제품은 무료 배송한다. 구입 뒤 3개월 안에 고장 난 제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처리할 때 센터로 문의하면 판매가능 제품은 직접 방문해 거둬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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